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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ys/my old days

보고픈 아빠엄마

보고싶은 울 아빠엄마,,


삼년 반 넘게 나와있는 딸 걱정에,,

울엄마는 아직도 내방 보일러를 못잠그겠다고 하시구,,


가끔씩 울컥하며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그렁그렁;;


너무나 이기적이지만,

특히 밥차려 먹을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나구,,

필요한거 못살때 아빠 생각이 많이 나구,,

 

 

내가 얼마나 좋은 삶을 살았던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은 것들에 감사할 줄도 알게 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요즘,,

그래두 한쿡갈 생각에 이것저것 쓰잘데기없는 것(울엄마표현! ㅎㅎ)들을 사느라 손이 즐겁다.

울엄마가 받으면 별루 좋아하지는 않을테지만,

울아빠는 저돈이 있으면 너 먹고싶은거라도 사먹지 그랬냐며 꾸중하실테지만,,

그래두 뭔가 드리고 싶은 맘 뿐!!


울엄마,

한국온다고 흥분하다가 사고치지 말라구 당부하셨는데;;

벌써 신용카드 한도초과다 ㅠㅠ

우찌 갚을라구;;


그래도 하루하루 흥분된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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