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13, 안녕? 2014
벌써 한국은 2013년의 마지막 날이고,이곳은 아직 하루가 더 남았고.... 2013년,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을 해본다. 가장 큰 일은,프로포즈 받은 일? 7년째 연애중, 아니 이제 8년째 연애가 되겠지만..내년에 이 긴 연애의 끝이 '끝'이 아니라, 약간 다른 연애의 '시작'이 되겠지. 두번째로, 뉴욕에 다녀왔음!매년 한 곳을 여행 다니기로 결심하고, 그걸 꾸준히 지키고 있어서스스로 뿌듯-게다가 뉴욕에서 밴쿠버로 돌아온 새벽,공항에 마중나와있던 그에게 프로포즈를 받았기에..더 특별했던 뉴욕 여행! 세번째로, 학교를 무사히 다녔음!일과 학교를 병행하기 힘들었는데,정말 끙끙대며 힘들게 자격증 코스를 마무리- 물론 성적이 뛰어나진 않지만, 중간에 포기의 유혹도 많았지만..그래도 내년 졸업식에 가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