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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ys/my old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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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8월 8일, RBC 신용카드 한도 4,000달러에서 6,500달러로 상향조정 (1-800-769-2512)
날짜 정했다! in Korea 우린 미리 두번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를 오래 나눴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했기에... 캐나다에서의 결혼식 날짜를 정하고, 한국에서는 언제 하지? 고민이 시작되었다. 일단 내 주장대로 한국에서 먼저 하기로 했으니.. (이것도 여러 이유가 있음^^;) 9월 20일 전을 알아봐야 되는데.. 두 결혼식의 차이가 두세달쯤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난 사실, 5월이나 6월 어때?.. 했었는데..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니, 두 결혼식의 갭이 커지면 내가 지친다 하더라고.. 결혼식 하나 끝내고 쉴만하면 또 준비하고 해야 된다고... 그래서 8월 20일 이후를 생각하다가.. Dad가 이왕이면 8월에 하는게 어떻겠냐 하셔서 그 의견을 울엄마 아빠에게 전달. 그리고, 엄마랑 아빠랑 얘기하면서 2..
날짜 정했다! in Canada 2월 가족의 날을 맞이하여 빅토리아에 갔었는데, 저녁밥 먹고,, 너희 날은 언제잡니? 올해 잡아야지~ 하시는 Mom의 말씀에 따라... 달력 줘보세요. 여기서 정하죠 뭐~ 하고 답했다. 여름엔 성수기라 비싸니깐, 여름 약간 지난 9월에 하죠. 9월에 토요일이 네 개가 있으니 이 중에 고르죠. 혼자 중얼중얼.. Mom과 함께 달력 넘기다가, 어랏? 9월 20일이 김대건 신부님 축일? 달력에 Andrew Kim Taegon feast 라고 적혀있었다. 냉담신자 수십년 생활이지만, 그래두 자꾸 그날이 맘에 끌려서.. 그날로 찝었다. 그는, 뭐... 내가 정하는대로 따르는 타입.... ㅎㅎㅎ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로 찍고 나니, Dad는 그 담날 아침부터 장소잡는다고 검색+전화문의를 시작하시고, ..
안녕! 2013, 안녕? 2014 벌써 한국은 2013년의 마지막 날이고,이곳은 아직 하루가 더 남았고.... 2013년,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을 해본다. 가장 큰 일은,프로포즈 받은 일? 7년째 연애중, 아니 이제 8년째 연애가 되겠지만..내년에 이 긴 연애의 끝이 '끝'이 아니라, 약간 다른 연애의 '시작'이 되겠지. 두번째로, 뉴욕에 다녀왔음!매년 한 곳을 여행 다니기로 결심하고, 그걸 꾸준히 지키고 있어서스스로 뿌듯-게다가 뉴욕에서 밴쿠버로 돌아온 새벽,공항에 마중나와있던 그에게 프로포즈를 받았기에..더 특별했던 뉴욕 여행! 세번째로, 학교를 무사히 다녔음!일과 학교를 병행하기 힘들었는데,정말 끙끙대며 힘들게 자격증 코스를 마무리- 물론 성적이 뛰어나진 않지만, 중간에 포기의 유혹도 많았지만..그래도 내년 졸업식에 가운을 ..
[starbucks card] Happy New Year 2014 2014년,말의 해를 맞이하며 스타벅스에서 나온 카드- 혹시 수집하시는 분이 계시다면,보내드리지요. 조건은,인내심이 아주- 강하신 분...왜냐면, 보내는데 한달정도 걸리기 때문에.... 또하나의 조건은,말띠이신 분~ 흐흐흐....
인터뷰: 변호사 사무실 직원 12월 20일 금요일, 오전 11시까지 인터뷰였는데폭설로 인해,게다가 전날 크리스마스 회식의 여파로 인해... 한시간이나 늦었다. 망했다.... 울고싶어....
다혈질 며칠동안 머리를 굴려 할 말을 잔뜩 생각했는데,십분의 일도 채 끝내지 못했다.듣는이의 태도 문제..
밴쿠버에서 처음 맛보는, 콩나물 국밥 이주 넘게 아팠다. 정말 눈물을 흘리며 나 의사에게 데려달라고 사정할만큼.... 사람 만나는 것도 기피하고,병가내고 일도 쉬고,이불속에서 끙끙대고만 있던 나날들...... 그렇게 크게 아프고,이젠 끝무렵의 마른 기침과 아직도 얼굴에 남겨진 아팠던 흔적, 상처...얼른 다 낫고 싶다!!! 어제, 명랑친구가 특별히 준비한 보양식, 콩나물 국밥과 찜닭!!!!게다가 집에가서 먹으라고 세 팩이나 준비해준 잡채...!!! 저 뚝배기 하나 뚝딱 끝내고,찜닭도 양념이 부드럽고 어찌나 맛좋던지.... 당신은 복받을꺼야!!! 아..... 사진보니깐 또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