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미리 두번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를 오래 나눴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했기에...
캐나다에서의 결혼식 날짜를 정하고, 한국에서는 언제 하지? 고민이 시작되었다.
일단 내 주장대로 한국에서 먼저 하기로 했으니.. (이것도 여러 이유가 있음^^;)
9월 20일 전을 알아봐야 되는데..
두 결혼식의 차이가 두세달쯤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난 사실, 5월이나 6월 어때?.. 했었는데..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니, 두 결혼식의 갭이 커지면 내가 지친다 하더라고..
결혼식 하나 끝내고 쉴만하면 또 준비하고 해야 된다고...
그래서 8월 20일 이후를 생각하다가..
Dad가 이왕이면 8월에 하는게 어떻겠냐 하셔서 그 의견을 울엄마 아빠에게 전달.
그리고,
엄마랑 아빠랑 얘기하면서 2014년 8월 30일 토요일로 결정!
실시간으로 카카오톡으로 엄마아빠랑 대화-MomDad랑 대화...
이렇게 반나절동안..
카카오톡과 달력, 양국 부모님(나는 중간에서 전달만 했음) 덕분에 두날짜 드디어 정했다~
헥헥.... 날짜 정하는 것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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